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7월 누적 국세수입은 전년보다 11.4% 늘었다. 2024년 기업실적 개선 및 법인 이자 배당소득 증가 등의 영향으로 법인세가 14조 5000억원 늘어난 영향이 컸다. 성과급 지급 확대와 근로자수 증가 등에 힘입어 소득세도 9조원 늘었다. 유류세 탄력세율 부분환원 등 영향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작년보다 1조원 더 걷혔다.
반면 부가가치세는 1조 5000억원, 증권거래세는 1조 3000억원 줄었다.
7월 기준으로 보면 국세수입은 작년 같은 달보다 2조 4000억원 많은 42조 6000억원이 걷혔다.
세수증가를 이끈 건 소득세로 전년 동월보다 1조 9000억원 늘었다. 해외주식 신고분 분납 증가 등에 따른 양도소득세가 늘고, 상용근로자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32만명 증가하고 임금이 오르면서 근로소득세도 증가했다. 농어촌특별세도 코스피 거래대금이 늘면서 전년 동월보다 3000억원 더 걷혔다.
부가가치세수는 줄었다. 수입액이 늘면서 수입분은 증가했지만 소상공인·중소기업 세정지원 효과 등으로 국내분이 줄어들면서 2000억원 감소했다.
이외에 법인세와 상속증여세는 각각 1000억원가량 소폭 증가했고, 개별소비세와 증권거래세는 약 1000억원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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