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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축적된 타이어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타이어 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 한자연은 주행 성능 테스트 및 분석을 지원하며 고성능 타이어의 전반적인 성능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고성능 타이어 개발 및 테스트 과정에서 지역 내 다양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하며 지역 산업과 협력키로 했다.
한자연은 지난 1990년 설립한 기관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을 위한 전략적 핵심 기술 개발, 국가 자동차산업 기술 기획, 신뢰성 평가 및 기술 교육, 지역특화기술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연구개발본부장 전무는 “이번 협약으로 금호타이어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각자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연구 역량을 융합해 프리미엄 차량용 타이어의 성능을 한 층 더 향상시키고, 고성능 차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자동차 산업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