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창립년도인 2000년에는 ‘중고차 가격 표시제’와 ‘중고차 진단 및 수리보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며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에서 ‘투명성’과 ‘신뢰’ 키워드를 제시해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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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은 업계 최초로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 위한 ‘클린엔카’ 캠페인을 선보였으며 2012년에는 개인이 쉽게 모바일로 차량을 등록해 간편하게 판매할 수 있는 ‘셀프등록’ 서비스를 처음 도입했다. 또 △2015년에는 방문 예약 시 사이트 내 매물 내용을 보장하는 ‘헛걸음보상제도’를 △2019년에는 엔카가 확인한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차량을 대상으로 ‘7일 책임환불제’를 도입했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차량 진단 및 검수 과정 등에 최초 적용했다. 옵션 등 차량 정보 확인에 활용되는 ‘모바일진단 AI’, 차량 진단 예약시스템에 활용되는 ‘차량 등록증 인식 AI’ 등을 개발했으며 혁신 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엔카닷컴의 연간 등록대수는 2001년 약 10 만대에서 현재 약 120만대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연간 등록대수 120만대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연간 거래되는 중고차 거래 대수의 약 30~40% 수준에 해당된다. 엔카가 자체 진단센터에서 직접 확인한 무사고 차량인 ‘엔카진단’ 매물 비중도 꾸준히 확장돼 상시 매물의 약 40%에 달한다. 23년 동안 엔카닷컴을 거쳐간 누적 등록 매물은 업계 최대 규모인 1400 만대를 넘어섰다.
김상범 엔카닷컴 대표는 “엔카닷컴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기존에 없던 업계 기준을 만들면서 그 변화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거래플랫폼으로 진화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건강한 중고차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엔카만의 독보적인 서비스 환경을 만들고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