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칠레 특사로 與 정일영 의원 파견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유성 기자I 2026.03.09 10:33:51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 9일 서면 브리핑
칠레 신임 대통령 만나 李 친서 전달
한·칠레 FTA 기반 경제협력 심화 방안 논의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칠레로 파견한다. 칠레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과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한·칠레 우호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서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노진환 기자)
9일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 의원이 한·칠레 의원친선협회 이사 자격으로 특사단을 이끌고 칠레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신임 대통령을 만나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과 대외 정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이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은 대통령 친서도 전달한다.

정 특사는 취임식 관련 공식 행사에도 참석한다. 보리치 현 칠레 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과 알바라도 내무장관 지명자 주최 오찬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다져진 한·칠레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정 특사는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경제 협력을 한층 심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핵심 광물과 인프라,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칠레 특사로 파견되는 정 의원은 21~22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제7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지냈다. 1979년 제23회 행정고시에 합력해 국토해양부, 건설교통부 등 교통 관련 업무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지역구는 인천 연수구 을이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