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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7일 서울 KTX 용산역 내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쌀의 주성분인 탄수화물은 비만·당뇨 등을 유발한다’와 같은 쌀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준비했다. 우리 쌀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쌀 중심의 식습관 문화 형성을 유도하려는 취지도 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식습관은 우리 쌀이 옳All-다’라는 메시지 피켓 세레머니를 진행하고 귀성객 상대로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한다. 소(小)포장된 쌀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 내에 쌀 주제관을 조성해 전국의 다양한 종류의 고품질 우리 쌀과 밀가루를 대체할 가루쌀(분질미)을 활용한 쌀 가공식품(스타벅스 쌀빵 등), 2022년 쌀 가공품 품평회 상위 10개 제품을 전시한다.
농식품부는 행사 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9~10월간 유통업체와 소비자단체를 연계해 쌀 품종 특성과 요리 정보 등을 반영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우리 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우리 쌀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애정과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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