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차량은 카니발 60대, 쏘렌토 60대 등 총 120대로, 대회 기간동안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의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에 사용된다.
호주오픈은 윔블던,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다. 지난 2002년부터 17년 연속 호주오픈을 공식 후원하고 있는 기아차(000270)는 올해에도 대회 개막에 맞춰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호주오픈을 통해 약 5억1000만 달러 상당의 홍보 효과를 거둔 바 있다.
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일어나는 흥미로운 순간을 포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호주오픈 모멘트(AO Moment)’, 세계 각국에서 선발된 74명의 고객들에게 경기 관람과 멜버른 현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럭키 드라이브 투 오스트레일리아(Kia Lucky Drive to Australia)’ 등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또한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울 볼키즈 한국대표 20명을 선발해 지난 4일 호주로 파견했다. 이들은 2018 호주오픈 경기 참여 및 멜버른, 시드니 현지체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파엘 나달 등 호주오픈에 참가한 유명 선수들이 스팅어를 타고 등장하는 온라인 영상 콘텐츠 ‘오픈 드라이브(Open Drive)’를 비롯해 경기장 A보드 및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기아차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오픈은 기아차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해 온 기아차 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이라면서 “전세계 테니스인의 대축제인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