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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쟁 발발 시 행정기관의 신속한 전시 전환과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 성동구 을지연습에는 군부대(비룡여단 성동대대),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등 지역 내 12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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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실제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기관의 전시 전환 절차인 전시 직제 편성, 청사 소산 및 이동, 관내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훈련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 전면전 선포에 따른 국가 총력전 연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연습 셋째 날인 8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적 공습 상황을 가정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민방위경보 실제 발령과 함께 주민 대피, 일부 구간 차량통제, 긴급차량 이동 훈련 등이 실시되며, 성수동 카페거리 구간에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길 터주기 연습’이 진행된다.
또한, 훈련 현장에서는 민방위대원이 주민 대피 유도와 질서 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해당 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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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평소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반복해서 훈련했는지가 신속한 대응을 좌우한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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