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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기 사격대회는 1992년 제47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첫발을 내딛은 뒤 올해로 35회를 맞이했다. 주요 국내 사격대회와 함께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이 대회는 지난해 34회 대회까지 한국 신기록 60개, 한국 타이기록 80개, 주니어 신기록 19개 등 총 2070개의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사격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장애인부 등 총 408개 팀, 2954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중·고·대학·일반부 14개 종목과 장애인부 5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반효진·오예진 등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도 출격해, 오는 9월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앞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경기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김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은 “그동안 흘려온 땀의 가치를 믿고 정정당당하게 모든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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