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31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는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수사팀에서 철저하게 검토하고 필요하면 합당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대행은 아울러 쿠팡의 자체조사에 대한 적절성을 묻는 정 의원의 지적에 “(그렇게 해서는)안된다”며 “지금 경찰에서 철저히 수사를 하고 있고 인터폴을 통해 공조수사도 진행했고 중국과의 국제형사사법 공조도 법무부·외교부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쿠팡은 지난 25일 고객정보를 유출한 전직 직원을 특정해 자백을 받아냈으며 유출에 사용된 모든 기기를 회수해 유출된 고객 정보와 관련한 주요 사실도 파악했다고 밝혔다. 쿠팡은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주 간 진행한 공조 조사였다”고 했지만 경찰은 “협의는 없었다”고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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