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알비, PC 모듈러 기술로 증평여중 특별교육 공간 완성

권오석 기자I 2025.10.01 10:36:14

"''ㄷ자형 중정 설계''로 학습 환경 혁신 주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모듈러 전문기업 엔알비(475230)가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발주한 증평여자중학교 특별교실 증개축 프로젝트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 증평여중 특별교실 설치 모습. (사진=엔알비)
이번 프로젝트는 엔알비의 수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 기술을 적용, 모듈러 건축이 법령상 ‘가설 건축물’이 아닌 ‘일반 학교 건물 수준의 성능’을 확보했음을 입증하는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증평여중 프로젝트에 적용된 엔알비의 라멘조 PC 모듈러 기술은 이미 국토교통부로부터 최고 30층까지 적용 가능한 공업화주택으로 공인받은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국내 최고층(22층) 모듈러 아파트(의왕 초평 A4 블록) 사업에도 적용되고 있다.

엔알비는 기초부터 약 1개월에 설치를 완료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신속하게 확보했다. 특히 PC 모듈러의 유연한 확장성을 활용해 건물을 ‘ㄷ자’ 형태로 배치하고, 내부에 중정(中庭) 느낌의 휴게 데크(외부 독서 공간)를 마련하는 맞춤형 공간 배치를 구현했다. 이는 모듈러 건축이 단순한 ‘교실’을 넘어 교육 현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특별활동 공간’을 창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엔알비 관계자는 “대구 군위중학교 IB 관심학교 증축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시설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빠른 시공성과 최고 수준의 성능을 통해 공공 교육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국내 모듈러 건축의 새로운 표준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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