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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한, 5년 만에 연극 출연…'시체들의 호흡법'

김현식 기자I 2024.09.27 15:50:11
[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배우 정수한이 연극 ‘시체들의 호흡법’으로 관객과 만난다.

27일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에 따르면 정수한은 10월 4~6일 대학로 동숭무대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시체들의 호흡법’에 출연한다.

‘시체들의 호흡법’은 극단 단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배우의 삶과 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정수한은 진정성 역을 원 캐스트로 소화한다.

정수한은 2019년 영화 ‘얼굴 없는 보스’로 데뷔한 뒤 영화 ‘스텔라’, 드라마 ‘내일’, ‘내 눈에 콩깍지’ 연극 ‘한여름 밤의 꿈’, ‘마의태자’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으로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다시 오른다. 정수한은 “두 달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으로 관객에게 진정한 감동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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