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한 가운데 현물 금리는 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 커브가 가팔라졌다.(베어 스티프닝)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는 장 중 4개월 만에 50bp를 돌파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좁히며 49.8bp에 마감했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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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1.7bp 오른 2.959%를, 10년물은 1.4bp 오른 2.999% 마감했다. 20년물은 2.7bp 오른 2.993%, 30년물은 3.1bp 오른 2.895%로 마감했다.
회사채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국고채와 크레딧 금리차를 의미하는 크레딧 스프레드도 확대를 지속했다. 3년물 금리가 1.7bp 상승 마감한 가운데 회사채 AA마이너스(-)급 3년물 금리는 1.8bp 상승하면서 크레딧 스프레드는 49.8bp를 기록, 전거래일 대비 0.1bp 올랐다.
국채선물도 현물과 유사한 흐름이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8틱 내린 105.87에 마감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틱 내린 117.13을 기록했다.
수급별로 3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이 3771계약, 은행 1633계약 등 순매도를, 금투 4836계약, 개인 393계약 등 순매수했다.
이어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2066계약, 은행 930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2878계약 등 순매도했다.
이날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전거래일 50만9416계약에서 50만5745계약으로 줄었고 10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물량은 같은 기간 26만5518계약서 26만8306계약으로 늘었다.
3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0틱 내린 141.96에 마감했으나 76계약 체결에 그쳤다.
한편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3.51%,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거래일 대비 1bp 내린 3.59%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