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기안전대상…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 은탑산업훈장

김형욱 기자I 2023.09.06 17:02:07

산업부, 유공자·단체에 23점 포상 수여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재열 삼성전자 부사장이 전기안전 분야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전기안전 분야 국내 최대 연례행사인 제26회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열고 김 부사장을 비롯한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23점의 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회, 정부, 전기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전기안전 다짐 메시지를 시각화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23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김 부사장 외에 최현 HD현대일렉트릭 상무와 박성순 동은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 이상춘 리젠코 대표이사와 김양범 한국남동발전 실장, 배윤호 에코스 대표이사,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단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밖에 김재문 동우이앤씨 전무이사를 비롯한 6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박선희 SK하이닉스 기정 등 7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전기안전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수상한 복포해양대 박세희씨 등 3명(팀)이 장관상을 받았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전기재해를 줄이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건 에너지 정책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전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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