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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사회복지 차량 기증 500대 돌파

김보경 기자I 2017.09.28 13:40:22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 28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올해 첫 차량기증식을 갖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황지나(오른쪽 세번째) 한국지엠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정명환(오른쪽 두번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채시라(오른쪽 네번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와 행사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한국GM 제공.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한국GM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은 28일 한국GM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올해 첫 차량기증식을 갖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20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쉐보레 스파크 차량을 전달했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전국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총 508대의 차량을 기증했다.

올해 한마음재단의 1차 차량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227개 사회복지 기관의 신청을 받아 기준에 부합한 아동, 장애인, 노인, 지역복지, 다문화가족, 노숙인, 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복지 단체 20곳이 선정됐다.

지난 18년 간 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국민배우 채시라씨는 기증식에 참석해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차량 기증 500대 돌파를 축하한다”며, “한국GM과 전 임직원들의 나눔으로 오늘 전달되는 20대의 차량도 전국 곳곳에서 희망과 사랑을 싹 틔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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