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회장은 발표에서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백신·치료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정부의 선구매가 실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사용승인을 부여하고 주요 원·부자재 및 생산설비 리노베이션을 위한 금융지원,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한 외교채널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지켐생명과학은 신속사용승인을 획득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아 한국을 비롯해 세계 8개국에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