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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03년부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우수성과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포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은 국가연구개발사업과 출연연구기관, 우수성과 100선 등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부처와 기관의 추천과 함께 자체발굴위원회(Search committee)를 운영하며 성과창출에 기여를 많이 했지만 드러나지 않은 우수연구자의 포상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훈장 서훈자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최인표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에, 크루셜텍(114120)㈜의 김재흥 이사가 철탑산업훈장에 선정됐다.
최인표 책임은 노화된 조혈줄기세포를 회춘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퇴행성 질환 치료의 전기를 마련하였고 조혈줄기세포로부터 유도된 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난치성 암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흥 이사는 나노구조체를 적용하여 스마트폰 등 커버 글래스 하부에서 동작이 가능한 화면 일체용 지문인식시스템을 개발하고 글로벌 사업화에 성공하는 등 나노기술 산업발전에 기여했다.
정부 포장 수상자로는 △잔류농약 안전관리 기술표준을 만든 이영득 대구대 교수 △세계 최초로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을 원거리에서 탐지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한 최은미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고속이동환경에서 대용량 통신이 가능한 이동무선백홀기술(MHN)과 초고속 근접통신(NFC)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한 정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고안정성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한 서장원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전량 수입하던 전자해도표시장치를 국산화한 김용대 마린전자상사 부사장 등이 선정됐다.
단체 표창으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생명공학연구원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 신약의 미국 임상을 완료하고, 노화 및 희귀질환 치료 원천기술 개발,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인프라 개방 확대에 노력하는 등 국가 바이오 학문과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국제 기준의 핵비확산 투명성 확보를 통해 국내 시설 무통보사찰제를 선제 도입해 IAEA 사찰부담을 경감했고 UAE원전 수출에 따른 첫 핵물질 국제 운반 수행, 방사능방재법 12개 분야 개정안 마련 등 국내외 핵비확산·핵안보 투명성 제고에 기여했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사람 중심, 자율과 책임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와 과학기술인이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적 성과를 창출”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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