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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거래 구상의 구체적 내용이나 누가 이에 동의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보장하고 광물 접근권을 제공하는 “궁극적 장기 거래”라고만 설명했다.
루터 사무총장은 폭스뉴스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그린란드 소유권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과 러시아의 북극 활동 증가에 따른 안보 문제를 다뤘다는 것이다.
뉴욕대학교의 에드 프라이스 선임 펠로우는 CNBC에 “거래 체결은 두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의 트럼프 연설은 대화가 아닌 독백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약속이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 장기적으로 중국에 이득을 줬다고 덧붙였다.
브루킹스연구소의 로빈 브룩스 선임 펠로우는 트럼프 대통령의 태도 변화가 유럽과는 무관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무역전쟁 우려로 급등한 글로벌 채권 수익률에 금융시장이 불안해하자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퀀텀 스트래터지의 데이비드 로슈는 “트럼프의 위협이 클수록 동맹국들은 그가 물러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은 맞서면 이긴다는 것을 배웠다”며 “아무도 더 이상 그를 믿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타코(TACO·Trump Always Chickens Out·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전략이 회자되고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위협을 철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의미한다.
한편 중국 국영 매체는 지난 21일 EU에 미국에 대한 안보 의존도를 재평가하고 “전략적 자율성”을 추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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