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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경영실적, 시장공헌도, 기술개발, ESG경영, 일자리 창출 활동 등에 대한 정량적 평가, 기업실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코스닥 상장사에 수여된다. 수상기업에는 한국거래소 추가상장수수료와 변경상장수수료 1년간 면제, 코스닥협회 연수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해부터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심텍은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 개발·제조 전문 업체다.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정석우 고려대 교수는 “심텍은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구 심텍 대표는 “국무총리상 수상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메모리반도체 영역뿐만 아니라 시스템 IC용 첨단부품 분야에서도 세계 1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관상의 클래시스 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은 유진테크(084370), 금융감독원 원장상은 원익머트리얼즈(104830)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비츠로셀(082920), 파마리서치(214450), 피에스케이(319660)가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받았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차세대기업상은 HPSP(403870), 제이시스메디칼(287410)이 수상했다. 기술개발기업상에 인텔리안테크(189300), 코미코(183300), 일자리창출기업상에는 원익QnC(074600), ESG 기업상에 아프리카TV(067160), 에치에프알(230240)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이재정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이 영상으로 축사했다.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정태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코스닥대상은 국가경제의 최전선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 코스닥 기업들을 응원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상”이라며 “코스닥 기업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교하고 치밀한 산업 정책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선정 명단.
△국무총리상
심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클래시스
△금융위우너회 위원장상
유진테크
△금융감독원 원장상
원익머트리얼즈
△한국거래소 이사장상
비츠로셀 파마리서치 피에스케이
△코스닥협회 회장상
HPSP 제이시스메디칼(이상 차세대기업상), 인텔리안테크 코미코(이상 기술개발기업상), 원익QnC(일자리창출기업상), 아프리카TV 에치에프알(이상 ESG 기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