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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만 6세 미만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형식이며, 레고 듀플로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레고 듀플로는 만 18개월 이상의 유아가 좋아하는 밝은 색상과 일반 레고 브릭보다 큰 크기로 제작된 유아용 레고 브랜드다. 놀이 과정에서 삼킬 위험이 없고 손에 힘이 약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조립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와 보호자가 조립도가 아닌 서로 소통하는 상호작용을 거쳐 레고 브릭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어진 주제 안에서 직접 스토리를 만들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대소근육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레고 듀플로의 신제품 중 하나인 ‘3in1 트리하우스’로 수업이 진행되며, 추후 ‘세계 동물 탐험: 유럽’ 테마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방문 당일 크레이에티브 워크샵에서 예약 신청 후 수강할 수 있다. 크리에이티브 워크샵은 레고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수준에 따라 영유아, 초등 저학년 및 고학년으로 나뉜다. 듀플로 클럽은 2020년생부터 최대 2017년생까지 참여할 수 있고,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한다. 1일 3회씩 진행되며, 1회차당 30분가량 진행된다.
레고랜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만 4세(2019생까지) 이하의 영유아에게 ‘브릭토피아 다이너’ 식당의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단, 동반 보호자는 식사료를 지불해야 한다. 또한 레고랜드 내의 모든 기념품 샵에서 레고 듀플로 전체 상품을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은 “레고랜드 코리아의 정체성이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연령대의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