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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선제 예방 차원에서 오는 20일, 24일, 31일 예정했던 A380 국제 관광 비행편을 취소한다고 안내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 ‘하늘 위의 호텔’로 불리는 495석 규모 초대형 여객기 A380을 타고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 상공을 비행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국제 관광 비행을 했다. 인천~부산~미야자키~제주~인천 국제선 코스로 비행은 약 2시간 50분간 진행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달 예정된 남은 세 개의 항공편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감염 확산 방지 및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는 경우 일정을 재수립해 안내하겠다”고 설명했다.
미리 구매한 항공권 관련한 환불은 아시아나항공 예약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A380 국제 관광 비행의 판매가격은 비즈니스스위트석 40만원, 비즈니스석 35만원, 이코노미석 25만원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2일 아시아나항공의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탑승객은 169명으로 탑승률은 35%를 기록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월 A380 항공기를 활용해 국내 상공을 비행하는 한반도 일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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