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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던 김하성은 이날 시즌 2번째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시즌 타율은 0.110에서 0.126(103타수 1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8개로 늘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김하성은 3회말 1사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2번째 타석부터 방망이가 살아났다. 6회말 1사에서 강한 타구를 날렸고, 공이 탬파베이 3루수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면서 내야안타가 됐다.
승부처에서는 해결사 역할까지 해냈다. 애틀랜타가 1-0으로 근소하게 앞선 8회말 1사 2, 3루에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3번째 투수 케빈 켈리의 시속 145.8km 싱커를 받아쳤다. 타구는 유격수와 2루수 사이를 빠져나가 중견수 앞으로 향했고, 주자 2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김하성의 2타점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난 애틀랜타는 탬파베이의 추격을 1점으로 막고 3-1로 승리했다. 최근 3연패를 끊은 애틀랜타는 시즌 86승 61패, 승률 0.585를 기록하며 NL 동부지구 1위를 지켰다.
이정후가 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송성문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날 휴식일을 맞아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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