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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은 경기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연구기관(융기원)·대학(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창업기업(휴닛로보틱스)을 연결한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 2022년 하반기부터 2023년 하반기까지 참여기관에 연이어 선정되며 약 20억 원의 국비를 유치했다.
또 융기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늘봄학교와 일반 학교는 물론 도서 벽지 등 디지털 소외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19개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공은지 융기원 지역확산팀장은 “실무 책임자로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2024년에도 융기원의 디지털 새싹 캠프 사업은 계속될 예정이며, 국비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고도화된 디지털 교육과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판교 제로시티와 판타G버스 등을 통한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 사업, 시흥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IT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