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는 1996년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해 토니상, 퓰리처상, 연극협회상, 드라마 비평가상, 오비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신시컴퍼니 제작으로 2000년 7월 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초연했다.
동성애와 에이즈 등 파격적인 소재에 록 음악을 차용한 독특한 형식으로 국내 초연 당시 한국 정서와 맞지 않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연일 만석의 큰 성공을 거뒀고 최초로 뮤지컬 팬클럽을 양산하며 한국 뮤지컬 문화에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했다. 20년간 8번의 시즌을 거치며 무대에 오른 ‘렌트’는 지난 16일부터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다시 만나고 있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그동안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해온 선후배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렌트’의 한국 공연 20주년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함께하는 배우는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성기윤, 이건명, 황현정, 김영주, 박준면(2000년 공연 출연), 정선아, 소냐(2002년 공연 출연), 김수용, 송용진(2004년 공연 출연), 나성호(2007년 공연 출연), 유승현, 최현선(2009년 공연 출연), 강태을, 송원근, 브라이언, 조형균, 윤공주, 김지우, 김경선, 이든(2011년 공연 출연) 등이다.
이들은 오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에 있을 ‘렌트’ 2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다. 초연 멤버들은 공연 도중 카메오 출연이 예정돼 있으며 다른 배우들도 모든 공연 종료 이후 ‘시즌스 오브 러브’의 스페셜 커튼콜을 함께 빛낸다.
신시컴퍼니 측은 “‘렌트’의 선후배 배우들은 각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렌트 패밀리’로서 ‘홈커밍데이’에 기꺼운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해줬다”며 “‘렌트’의 역사를 함께 한 선후배가 함께 만들어내는 화음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진행하는 2회차 공연은 전석 30% 할인 혜택과 함께 유료 예매 관객 전원에게 20주년 기념 포토 엽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렌트’는 오는 8월 23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