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13일 “1라운드 지명 선수 김지우를 비롯한 2027년 신인 11명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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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유망주다. 올해 고교 무대에서 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2, 2홈런, 19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1.133이었다. 두산은 고교 정상급 장타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김지우에게 최고 수준의 계약금으로 기대를 나타냈다.
김지우는 “좋은 대우를 해주신 두산 베어스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단이 내게 걸고 있는 기대치를 느낀 만큼 책임감이 든다. 베어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라운드 지명 포수 설재민(덕수고)은 1억7000만원에 계약했다. 동의과학대 투수인 3라운드 정현우와 4라운드 이석영은 각각 1억2000만원, 9000만원에 사인했다. 5라운드 투수 조한결(선린인터넷고)은 7000만원, 6라운드 투수 김도윤(광주동성고)은 6000만원, 7라운드 내야수 박준서(서울컨벤션고)는 5000만원에 계약했다.
8라운드 투수 김동환(서울동산고)과 9라운드 외야수 이민준(인하대)은 각각 4000만원을 받는다. 10라운드 외야수 김준우(성균관대)와 11라운드 투수 이승민(부산고)의 계약금은 각각 3000만원이다.
두산은 최근 3년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투타의 핵심 자원을 잇달아 확보했다. 2024년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뽑은 김택연은 데뷔 첫해 19세이브, 평균자책점 2.08을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다.
2025년에는 1라운드 박준순과 2라운드 최민석을 지명해 내야와 선발진을 함께 보강했다. 박준순은 올 시즌 타율 0.302, 16홈런, 61타점으로 공격력을 입증했고, 최민석은 14승5패, 평균자책점 3.20으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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