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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전 환자,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 더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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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용 기자I 2026.09.17 09: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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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세종병원 서명주 전담간호팀장, 한국심부전학회 심포지엄서 강조

[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 심부전 환자의 경우 퇴원 후 병원·보건소·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자원 간 연계가 지속 가능한 환자 관리를 위해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천세종병원 서명주 팀장(전담간호팀)은 최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심부전학회 심포지엄(Heart Failure Seoul 2026)의 연사로 나서 “심부전 환자는 퇴원 이후 지역사회 돌봄 및 예방관리 체계가 충분히 연결되지 않을 경우 재입원과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같이 지역사회 연계의 중요성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지역사회 심부전 관리 방향으로 ▲병원·보건소·행정복지센터 간 패스트트랙(Fast-Track) 연계체계 구축 ▲복약·재활 관리 연계 ▲디지털 기술 활용 ▲간호사의 지역사회 돌봄 조정자 역할 강화 등을 제시했다.

부천세종병원 서명주 팀장(전담간호팀)은 17일 “퇴원 이후 환자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신속하게 연결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연계해야 한다”며 “환자의 자기 관리 역량을 높여 재입원 위험을 낮추는 한편, 복약 관리와 심장재활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관리체계와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격 모니터링(RPM), 스마트 약통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환자의 건강·복약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이상 징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병원에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닌 퇴원 이후에도 환자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간호사가 병원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돌봄 조정자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다학제 및 지역사회 자원 간 조정 역할을 통해 지속적인 심부전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세종병원 서명주 팀장(전담간호팀)이 지난 10~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심부전학회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초청돼 발표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부천세종병원 서명주 팀장(전담간호팀)이 지난 10~1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심부전학회 심포지엄에서 연사로 초청돼 발표하고 있다. 부천세종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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