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검사실에서 미국 전역 영업 인력이 참석한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임상검사실(CLIA) 두 곳을 ‘랩지노믹스(LabGenomics)’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 이후 처음 열린 전사 영업 미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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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영업 조직도 기존 대비 두 배 규모로 확대했다. 아울러 미국 진단검사 영업 분야에서 20여 년의 경력을 보유한 팀 머레이(Tim Murray)를 영업총괄 부사장으로 선임해 지역별·전문 분야별 영업 체계를 재정비했다.
팀 머레이 부사장은 에모리 의과대학에서 혈액암과 골수이식을 연구했으며, 미국 진단검사 시장에서 20여 년간 영업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중대형 해부병리·여성건강 유전체검사 기관에서는 부임 첫해 감소세를 보이던 검사 물량을 21% 성장으로 전환했으며, 비침습 산전검사(NIPT) 시장 초기에는 분자진단 CLIA 검사실 영업을 총괄하며 신규 시장 개척을 주도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를 바탕으로 기존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일반 진단검사와 암 진단검사 영업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대형 병원과 클리닉을 대상으로 교차 판매와 검사 메뉴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사업 재편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회사는 중복 자원을 정리하고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면서 비용이 감소하고 있으며, 영업 조직 확대와 함께 매출과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랩지노믹스는 2023년 병리·분자진단 검사기관 큐디엑스(QDx), 2024년 암 진단 전문 검사기관 아이엠디(IMD)를 잇달아 인수해 미국 현지 검사 기반을 확보했다. 이후 두 기관을 ‘랩지노믹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하고 영업과 검사 운영, 경영 전반을 하나의 체계로 일원화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최근 CLIA랩 두 기관을 하나의 브랜드와 운영 체계로 통합하는 작업을 마무리했고, 그 효과가 미국 사업의 매출 반등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팀 머레이의 영업전략과 올해 초 합류한 영업 인력의 본격적인 실적이 전망되는 만큼 미국 사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한층 뚜렷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