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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화센터, 야경 품은 루프탑 영화관 '스카이시네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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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 기자I 2026.05.11 11:15:04

야외상영·독립영화 특별전 등 시민 참여 콘텐츠 확대
스마트폰 영화제작·충무로 골목산책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일상 속 영화 즐기는 도심 영화 문화 공간으로 키워갈 것”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서울영화센터 내 루프탑 영화관인 ‘스카이시네마(SKY CINEMA)’를 본격 운영하고 시민 참여형 영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오는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만나볼 수 있는 루프탑 영화관 스카이시네마에서는 음악영화·청춘영화·고전영화 특별전 등 계절과 분위기에 맞춘 야외상영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감독·배우와 함께하는 GV(관객과의 대화), 독립·예술영화 특별전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한다.

루프탑 영화관 운영과 함께 5월 한 달간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5·18 민주화운동 기념 기획전 ‘다시, 꿈의 나라’를 통해 민주주의와 시대정신을 조명하는 작품들을 상영하며, 지역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메이드 인(Made In) 광주’, 제주프랑스영화제 연계 프랑스 단편영화 특별전 등 지역성과 예술성을 담은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영화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확대한다. ‘보는 영화’를 넘어 ‘즐기는 영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상영까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영화제작 및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실제 단편영화 제작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 창작 참여를 확대한다.

영화인과 함께 충무로 골목을 걸으며 스마트폰 영상 제작을 체험하는 ‘충무로 골목산책’, 영화와 커피 문화를 결합한 ‘시네마 &커피(Cinema & Coffee)’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영화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고 즐길 수 있다.

청소년 대상 영화캠프도 연 2회 운영한다. 영화 직업체험과 미니 영화 제작·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월 열린 캠프에서는 중·고등학생 61명이 참여해 단편영화 5편을 직접 제작·상영했다.

개관 초기 시설 활성화를 위해 5월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 서울영화센터는 보다 안정적인 상영·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유료 운영으로 전환한다. 멤버십 제도와 재관람 할인, ‘문화가 있는 날’ 할인 등을 함께 운영해 시민들의 관람 부담을 낮춘다. 기획전 패스 등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영화센터는 충무로 일대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영화와 지역경제가 함께 활성화되는 도심형 문화 생태계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시민들은 영화 관람 이후 충무로 골목과 음식점·카페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서울영화센터 인근 음식점·카페 등에서는 영화 티켓 제시 시 음료 할인, 단품 메뉴 제공 등 다양한 상권 연계 혜택도 운영 중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 상영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영화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루프탑 영화관 ‘스카이시네마’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화를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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