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흑자 전환…전사 적자폭 47%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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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2.25 08:46:48

지난해 영업손실 396억으로 전년比 47%↓
장보기 ‘마트플러스’ 320만 고객 확보
징둥닷컴 협업 역직구·멤버십 강화 추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11번가가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사진=11번가)
25일 SK스퀘어 공시에 따르면 11번가는 지난해 오픈마켓 사업에서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거뒀다. 2024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흐름도 이어갔다.

전사 실적은 아직 적자 상태지만 개선세를 보였다. 2025년 연간 영업손실은 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축소됐고, 4분기 영업손실도 109억원으로 53% 줄어 11분기 연속 손실 폭이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1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수익성 중심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는 누적 구매 고객 320만명, 판매수량 900만개를 돌파했고 무료 멤버십 ‘11번가플러스’는 가입자 130만명을 확보했다.

배송 경쟁력도 강화했다. ‘슈팅배송’은 수도권 당일배송·전국 익일배송 체계를 구축했으며 풀필먼트 서비스 ‘슈팅셀러’ 물동량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과 판매자 확보에 집중한다. 최근 3개월 신규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고 OK캐쉬백 연계 멤버십 강화도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중국 징둥닷컴과 협업한 역직구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현수 11번가 사장은 “고객과 판매자 유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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