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며 건설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 영향이 큽니다.
서울 주요 아파트 단지 가격은 작년 말 저점을 지나 전고점을 넘어섰거나 90% 이상 회복했습니다. 건설사들의 주 수익원중 하나인 해외수주도 건실한 편입니다.
특히 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이 건설주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30조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내일(17일) 이뤄집니다.
최근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휴젼이 이뤄지고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에서 국내 건설사가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입니다.
다만 건설주 옥석가리기는 필요해보입니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부동산PF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고, 건설사 재무구조도 취약한 곳이 상당합니다. 서울과 경기 등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분양 결과가 여전히 좋지 않죠.
건설주, 종목별 분석이 어느때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이지혜의 뷰>였습니다.
이지혜 기자의 앵커 브리핑 ‘이지혜의 뷰’는 이데일리TV ‘마켓나우 3부’(오후1시~2시)에 방영합니다. 마켓나우 3부에서는 프리미엄 주식매매 보조 프로그램 ‘이데일리TV-스핀(SPIN)’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 또한 시장의 전문가들과 시장 심층분석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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