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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사인연합회, 7일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 개최

이정훈 기자I 2023.12.05 16:40:37

내부감사인부문 해당자 없어 총 7개부문 7명에 시상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기업 내·외부 감사인과 회계 및 법학 교수 등을 회원으로 하는 사단법인 한국감사인연합회(회장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오는 7일 오후 5시 한국공인회계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5회 감사투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감사인연합회는 지난 2014년 창립한 이래 감사인 포럼과 감사인 정책 세미나 등 주기적인 학술활동을 통해 회계감사의 품질을 높이고 국내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매년 회계 또는 감사 관련 각계에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회계 공정성과 투명성 가치를 알리는 데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7개 부문, 7명으로 외부감사인 부문상은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입법부문 수상자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책 및 제도부문은 한국회계기준원장을 역임한 김의형 PwC컨설팅 상임고문이 각각 수상한다.

최진영 전 금융감독원 전문심의위원은 감독부문을, 양동훈 동국대 회계학과 명예교수는 학술부문을, 이정훈 이데일리 편집국장은 언론부문을, 윤현철 예일회계법인 회장은 회원부문을 각각 수상한다. 다만 내부감사인부문상은 해당자가 없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앞서 제17회 감사인포럼 및 제9주년 창립기념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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