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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당선인 "김포의 위상 높이겠다"

이종일 기자I 2020.04.16 13:53:20

김주영 당선인, 당선소감 발표
"김포시민과의 약속 지킬 것"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김포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16일 선거사무실에서 당선 확정 뒤 꽃다발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김주영 당선인 제공)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주영(58)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갑 국회의원 당선인은 16일 “김포를 위해 제대로 일하고 김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주영 당선인은 이날 당선 소감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겠다”며 이같이 표명했다.

그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과밀학급 해소,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이제 김포시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아라뱃길 규제특례지역 지정과 아라마린·인디뮤직페스티벌 등 김포 대표 축제 육성 등을 통해 성장하는 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한강시네폴리스 대규모 디지털미디어센터 조성, 김포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청년맞춤센터 유치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김포의 발전과 시민 행복은 저의 꿈이자 목표이다”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와 협의해 국비 지원 협조를 구하고 인근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긴밀히 협조해 김포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19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고 국민의 주름이 패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하루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그는 “지금은 화합하고 경청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저를 믿어주고 김포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시민과 직접 만나는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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