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3분기 호실적에 24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전 거래일 대비 1.88% 오른 7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76만 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전일 올해 3분기 매출 9954억원, 영업이익 247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영업이익은 50.9% 증가했다.
주요 해외 시장의 변압기와 국내 시장의 고압차단기 매출이 늘어나며 전력기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7% 증가했다. 특히 유럽 시장 매출은 수주 잔고가 매출로 본격적으로 전환되며 76.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력기기 및 회전기기의 수익성 확대로 24.8%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20.4% 이후 올해 1분기 21.5%, 2분기 23.1%에 이은 꾸준한 상승세다.
정소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관세 비용이 반영되고 있음에도 이익률이 개선되고 있으며 관세비용 일부가 비교적 이른 시기에 회수됐다”며 “이는 강력한 업황의 증거인 동시에, 관세 이슈로 인해 보수적으로 추정해온 미래 이익 전망을 상향할 수 있는 근거”라고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