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온라인 식자재몰 ‘싱싱이음’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용실적 상위 3명에게 순금 1돈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싱싱이음 이용사진을 SNS에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치킨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규가입 후 첫 주문 시 2만원 할인쿠폰 지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천인을 입력한 경우 추천친구에게도 1만원 쿠폰이 동시에 지급된다.
‘싱싱이음’은 농협공판장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앱 식자재몰로, 외식업소 등 구매자가 앱을 통해 발주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앱으로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주문상품을 간편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 내 싱싱이음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호점인 대전점을 오픈하였으며, 오는 30일에는 부산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하반기에는 반여·구리·강서점을 차례로 개장하여 사업범위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싱싱이음은 중도매인과 사업자 회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해 유통단계 축소하고 가격경쟁력을 높인 것이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농업인·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