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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다음 총선서 -47석? 조국, 여의도 공식 대입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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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9.28 13: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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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SNS 통해 정부·민주당에 경고
"총선 여당 의석수≒대통령 지지율X3"
현재 李 지지율로는 與 47석 줄어
"청와대·민주당, 정말 경각심 가져야"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28일 여의도에서 공유돼 있는 속설 공식을 공유하며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경고를 보냈다. 속설 공식은 대통령 지지율을 바탕으로 한 여당의 다음 총선 의석수의 계산 방식인데 현재 민주당 의석수와 비교하면 47석이 줄어든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3일 전남광주 북구 엠에스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3일 전남광주 북구 엠에스엘에서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국혁신당)
조 원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총선 여당 의석수≒대통령 지지율X3”이라고 적었다.

그는 해당 공식을 21·22대 총선에 대입해 비교하며 예를 들었다. 리얼미터 기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1주 차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3.7%였다. 여기에 3을 곱하면 161.1이 나온다.

당시 민주당은 총 180석을 얻었다. 지역구에서 163석을 가져왔고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17석을 보탰다.

22대 총선 직전인 2024년 4월 1주 차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36.8%였다. 여기에 3을 곱하면 110.4가 나온다.

당시 여당이었던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 비례위성정당 국민의미래 18석을 합해 총 108석을 얻는 데 그쳤다.

이날 오전 공개된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37.9%였다. 조 원장의 공식에 대입하면 113.7이 나온다. 당장 총선이 치러질 경우 민주당은 반올림 해 114석을 얻는다는 계산이다.

현재 민주당의 의석인 161석보다 47석 적다. 단독 과반 기준인 151석에도 37석 모자란다. 기자회견 이후 이 대통령이 지지율이 2주 연속 올랐지만 집권 여당의 국정 동력을 잃을 수 있는 수치다.

물론 조 원장이 언급한 공식은 후보자, 선거구별 경쟁력, 정당 지지도, 정당의 공천 전략, 총선 기간 변수 등이 고려되지 않은 단순 계산이다.

그럼에도 조 원장의 발언은 지지율 반등을 이뤘지만 정부와 민주당 모두 분발해야 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조 원장 역시 “청와대와 집권여당 민주당이 정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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