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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생활 7년 차 ‘명예영국인’ 백진경은 영국에 문외한인 이들을 잡도리하며 ‘브리이쉬’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고 자신을 설명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경기도 안산 출신인 백진경은 “K한국인 자아가 튀어나올 때가 있다”며 남다른 고충을 털어놓는다. 실제로 밀크티보다 매실차, 브런치보다 한식을 선호하고, 운동할 때 K발라드를 듣는 반전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그러면서도 환경 보호에 진심인 ‘브리이쉬’답게 애착 머그잔을 종일 들고 다니는가 하면, 스튜디오 녹화 내내 참견인들의 콩글리쉬 발음을 바로잡으며 ‘명예영국인’다운 입담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황토빛 파운데이션, 새까만 눈썹, 두꺼운 아이라인이 특징인 영국식 센 언니 화장법 ‘차브 메이크업’을 재현해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전언.
백진경의 영국인 남편 또한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그는 런던 출신의 연하남이자, 아일랜드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국민 배우로, 백진경과는 데이팅 어플을 통해 국경을 넘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힌다. 영화 같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참시’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