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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주제는 ‘도심 속 공원’으로 지난 5∼6월 진행된 예선에는 일반부문 24개, 학생부문 14개 등 총 38개 작품이 접수됐다. 본선에는 6개 작품이 올랐다. 이 중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심사위원 5인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1등엔 1000만원을, 2등 2명에겐 500만원씩을 수여했다.
일반부문 1등에는 DEXM 팀의 ‘플라시아’가 차지했고, 김선미 작가의 ‘평행 우주 속, 자연이야기’, 서동현 작가의 ‘사계’가 공동 2위를 수상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센터필드 빌딩의 최신식 미디어월 2곳에서 수상작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센터필드 미디어월 공모전이 도시 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신진 영상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원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