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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김포시는 10일 장기동에서 장기5공영주차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장기5공영주차장은 지상 3층 규모의 주차타워로 104면을 확보했다. 국비 1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22억원 등 전체 42억원을 투입했다.
이 주차장은 장기동 라베니체(상가 거리)와 상업지역 주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장기5공영주차장은 이달 말까지 무료 운영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정기권 발행은 김포도시관리공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장기5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라베니체 주변 주차난에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현재 설계 중인 신도시 한강중앙공원 주차장과 구래동 상업지역 지하주차장, 풍무2지구 공영주차장의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