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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상암 자율주행 지구(6.6㎢)에서 세계에서 3번째, 국내 최초 ‘레벨4 무인 로보택시’를 선보인다. 3대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2027년에는 10대 이상으로 운행을 늘리고, 상업지와 주거지역을 모두 운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현재 도봉~영등포 1개 노선에서 △금천~세종로 △상계~고속터미널 △은평~양재 등 4개 노선으로 확대해 동서남북을 잇는 새벽 교통 네트워크를 완성할 계획이다.
재난안전실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성산IC~신내IC 왕복 6차로의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등 대규모 공간 개편 사업으로 강북의 잠재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과천·동작대로와 같은 주요 간선도로의 상습 정체 해소와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로 인프라 개선도 이어간다. 시는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통행속도가 시속 32km나 향상돼 이동시간이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극한기후 속 안전을 보장할 조치도 더해진다. 재난안전실은 시민안전보험의 주요 지급 항목인 화재·폭발·붕괴 보장 한도를 2000만원에서 2500만원으로 상향하고, 지반침하 사고 보장을 신설·강화해 사회재난 보장과 중복으로 받을 시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대인·대물 사고당 보장 한도도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으로, 노선당 연간 보상 한도는 2억원에서 3억원으로 늘어난다.
이어 물순환안전국은 수변활력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을 본격화해 기후위기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2022년 동작·강남 일대 기록적 폭우 이후 추진해 온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 사업은 사전 절차와 민원 해소를 거쳐 2025년 10월 우선 시공분을 실착공했다. 올해 4월부터는 1단계 구간인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의 수직구 굴착과 터널 공사를 본격 추진하고, 2단계 구간 중 사당역 일대 공사도 4월 착공한다.
건설기술정책관은 올해를 ‘서울형 스마트 건설기술’이 안착하는 원년으로 삼아 강도 높은 안전·품질 대책을 시행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건설공사 전과정 동영상 기록관리’는 올해 상반기 중 모든 공사장에 AI CCTV 적용하는 ‘AI 스마트 동영상 기록관리’로 업그레이드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인프라가 갖춰져야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다”며 “생활 속 안전부터 도시 인프라 전반까지 필요한 부분을 꼼꼼히 점검해 더욱 매력적이고 안전한 서울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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