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2960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9억원, 92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239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다. 특히 제약이 3% 넘게 급등 중이다. 이밖에 일반서비스와 제조, 화학 등이 2%대 강세다. 반면 출판·매체복제는 2% 넘게 떨어지고 있고, 오락·문화도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다. 알테오젠(196170)은 3.62% 강세고, 삼천당제약(000250)은 10.33% 급등 중이다. 이밖에 HLB(028300)도 6%대, 리가켐바이오(14108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각각 5.04%, 3.53% 오름세다. 반면, 휴젤(145020)과 JYP Ent.(035900)는 1% 미만 수준으로 약세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안도감을 안겼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5% 오른 4만3221.55로 마쳤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3% 오른 5949.91로 마무리했다. 나스닥지수는 2.45% 오른 1만9511.2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