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집을 살 수도 없고 팔 수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국민들에게, 이재명 정권과 여권의 고위 인사들은 이제 막말로 상처를 주기까지 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인 이상경 차관은 과거 대장동 사업을 ‘성공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던 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책사이자 이번 대책(10·15부동산대책)의 주무 책임자로 알려져 있다”며 “이분이 유명 유튜브에 출연해서 ‘집값이 안정되면 그때 사면 된다’라고 얘기했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대출을 다 틀어 막아 놓고 돈을 모아서 집을 사라라고 하는 말이 과연 책임 있는 정부 당국자가 할 수 있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이 차관이 배우자 명의로 33억원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기다려서 (집을)사라고 막말을 했던 이상경 차관은 56억원이 넘는 자산가”라며 “결국 이재명 정부와 여권 고위층은 자신들은 수십억 자산으로 경제적 이득을 누리면서 국민들에게는 ‘전월세 난민으로 돌아가라, 외곽에서 3시간 출퇴근하면서 살아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도읍 정책위의장 역시 이상경 차관을 겨냥해 “(돈 모아서 나중에 집값이 떨어지면 사라는 것은)주택 정책 경험이 전무한 비전문가 아마추어 차관다운 물정을 모르는 망언”이라고 힐난했다.
그는 “집값이 안정되려면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이는 상식이다. 수요만 억제하면, 그래서 기다리기만 하면 집값이 떨어지나”라며 “국민이 듣고 싶은 건 ‘필요한 곳에 집을 제대로 짓겠다’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공급이 없으면 집값은 안정되지 않는다. 규제만 쌓고 대출만 조이면 시장이 얼어붙을 뿐”이라며 “이재명 정권은 현실을 직시해 실효성 없는 9·7공급 대책을 전면 재수정하고, 10·15부동산대책은 즉각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은혜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역시 “국토부 차관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나중에 돈 모아 집 사라’며 무주택 청년들 상처에 소금 뿌렸다”며 “집값 떨어지면 그때 집 사라는 건 굶고 있는 사람 앞에서 자신은 폭식하고 나중에 밥 먹으라고 조롱하는 꼴”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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