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대표이사는 자동차운반선에 자동차 결박용 홀컵을 자동으로 용접하는 라이싱 포트를 개발해 용접 작업환경 및 용접품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대표이사는 라이싱 포트를 개발해 기존에 자동차 결박용 홀컵을 3~4회 나눠 용접하고 용접 이음부를 그라인딩으로 보완하던 작업을 이음부 없이 한 번에 용접해 작업시간을 단축시켰으며 약 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 대표이사는“지금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인정받는 제품을 만들어 대한민국 용접분야 기술발전에 이바지하여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진석 부장은 파라자일렌 석유화학 상업공정의 최적화를 통해 파라자일렌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우리나라의 석유화학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파라자일렌은 폴리에스테르섬유 및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 페트병원료) 등 화학섬유의 기초원료다.
이 부장은 5년여 간의 실험 및 실증을 거쳐서 해석이 난해한 파라자일렌 유사 이동층 흡착분리 공정의 해석에 성공했으며 흡착분리 조업조건의 최적화를 통해 기존 공정의 생산성을 5% 이상 향상시켰다.
이 부장은 “연구소에서 함께 고생한 동료들, 개발된 기술의 상업화에 도움을 주신 분들과 특히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을 상업화해 석유화학 제품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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