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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석포제련소, 화재·유해화학물질 대응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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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09.18 1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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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누출 대응·중화 처리 등 실전 훈련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에 대비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합동훈련에 나섰다. 화재나 황산 유출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현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지난 17일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합동으로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석포제련소 유관 부서 관계자와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에는 119 소방 펌프차 1대와 석포제련소가 자체 보유한 8톤(t) 규모 소방특장차 1대도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화재나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가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화재 발생 초기 진압과 황산 누출 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화재·재난 상황 전파 및 119 신고 △초기 대응 및 진압 △인명 대피 및 피난 유도·구조·구급 △황산 누출 시 긴급 조치 및 대응 상황 전파 △누출 확산 방지 및 중화 처리 △누출 상황 수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소방당국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영풍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실시된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에서 소방관이 목표지점을 향해 소화용수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영풍 제공)
지난 17일 영풍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실시된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 훈련에서 소방관이 목표지점을 향해 소화용수를 살포하고 있다.(사진=영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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