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덱커 아웃도어(DECK)는 24일(현지시간) 실적을 발표했다. 운동화 ‘호카’와 방한부츠 ‘어그’ 제조업체인 덱커 아웃도어는 주당 4.95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예상치인 2.97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분기 매출은 9억 598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8억 885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나 운동화 ‘호카’의 매출이 5억 33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4%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어그 매출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53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이 29.5~3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해, 시장 전망치인 30.41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덱커 아웃도어의 주가는 개장 전에 12.2% 급등해 1015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