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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디지털 항공 : 미래가 도래했다’로 미래지향적 디지털 항공운항을 목표로 참석자들이 신기술을 선보였고 항공운항시스템의 디지털 전환 절차·체계 등에 대해 토론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세계적 수준의 인천공항 지상관제·통제 시스템(A-SMGCS)을 홍보했다. ICAO 기술 기준 A-SMGCS 최고 수준으로 구축·운영 중인 인천공항은 24시간 지상등화 유도관제 운영 사례를 설명했다. 또 지난해 세계 공항 최초로 시험 운영에 성공한 항공기 지상이동 3D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연을 진행해 전 세계 항공 종사자, 참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항공기 지상이동,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첨단 디지털 기술 도입을 확대해 안전하고 편의성 높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