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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 "케이팝, 4년간 최고 인기장르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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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19.03.11 12:00:00

11일 서울 역삼동 페북코리아 사옥서 기자간담회 진행
"e스포츠 콘텐츠, 가장 빠르게 팬층 증가 콘텐츠"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페이스북 코리아에서 열린 인스타그램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아담 모세리(Adam Mosseri) 인스타그램 대표가 “케이팝 콘텐츠는 지난 4년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모세리 대표는 11일 서울 역삼동 페이스북코리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스타그램이 케이팝 스타를 비롯한 국내 연예인들과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케이팝이 많이 소비되는 국가로 인도네시아·미국·브라질 등을 꼽았다.

아울러 한국 콘텐츠와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이 계속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며 케이팝과 함께 해외에서 가장 많이 주목받는 분야로 e스포츠를 꼽았다.

모세리 대표는 e스포츠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팬층을 늘리고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전 세계 많은 유명 e스포츠 선수들이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며 “한국도 최근 e스포츠 콘텐츠를 찾고 관련 크리에이터들과 소통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IT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전 세계 문화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한국 시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세리 대표는 방한 기간 케이팝과 e스포츠 현장을 직접 참관했다. SBS 인기가요 녹화 현장과 인기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를 방문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그는 “한국을 넘어 전 세걔 수많은 나라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케이팝과 e스포츠 커뮤니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을 공유하고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한국 인기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모세리 대표는 아울러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최신 트렌드로 ‘스토리’의 높은 성장세를 꼽았다. 이는 24시간 후 사라지는 사진과 영상으로 일상을 공유하는 기능이다. 전 세계 5억개 이상의 계정이 매일 사용하는 스토리 기능은 한국에서도 활용 비중이 늘고 있다.

또 최근 삼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갤럭시 S10에 ‘인스타그램 카메라 모드’를 탑재해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모세리 대표는 “창의성을 위한 툴이나 스티커도 쉽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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