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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김민석, 소방관 휴식빨대 갑질"…국힘, 소방관 예우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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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라 기자I 2026.10.20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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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국정감사대책회의
새벽 소방서 방문 등 논란 두고 '갑질' 공세
발언 논란 추미애·부승찬 짚어 "당 차원 최고 징계 필요"
국힘, '소방관 헌신 예우 TF' 마련 밝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최근 연이은 소방 관련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행보와 발언을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소방관 헌신 예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소방관 예우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민석 연일 갑질 논란 일으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김 대표의 행보를 열거하며 ‘갑질 행보’라고 비판했다.

특히 김 대표가 최근 새벽 시간 서울 강서소방서를 방문한 것을 두고 “새벽 5시에 사진 한 장 찍자고 잠을 자며 휴식할 소방관들을 깨워 모았다”며 “휴식 빨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명백한 갑질”이라고도 했다.

이어 김 대표가 고(故) 김진석 소방위 빈소 조문 당시 비서실장 차량이 응급환자 전용 주차장을 이용한 일도 함께 싸잡아 비난했다.

소방 예산을 둘러싼 민주당 인사들의 발언도 문제 삼았다. 정 원내대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부승찬 민주당 의원의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민주당에 당 차원의 최고 수위의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소방관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소방관 헌신 예우 TF’를 구성해 소방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소방에 대한 중앙정부 책임강화, 소방안전지원, 순직 유족 지원 등 3개 기조 아래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탄핵도착증’이라며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이 잘하는 것은 딱 두 개, 탄핵과 갑질”이라며 “주기적으로 조 대법원장을 협박하다가 지난주 드디어 김민석 대표가 직접 나서 탄핵 추진을 공식화했다. 민주당의 탄핵 도착증이 다시 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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