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가 중동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 속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8%, S&P500은 0.71%, 나스닥은 1.16% 오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만 장중에는 군사·외교 뉴스가 엇갈리며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이날 시장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가능성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란의 휴전 요청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미 국방부의 중동 공군 전력 증강 소식이 전해지며 확전 우려가 재부각됐다. 이후 이란 대통령의 외교적 해결 메시지가 나오면서 시장은 재차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AI, 반도체, 플랫폼 중심의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마이크론과 인텔이 각각 8% 이상 급등하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강세를 이끌었다. 반면 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주는 약세를 보였고, 소프트웨어와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경제 지표는 전반적으로 견조했다. 3월 ADP 민간고용은 6만 2000명 증가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소매판매와 제조업 PMI 역시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다만 제조업 가격지수가 급등하면서 물가 재상승 우려가 커졌고, 이는 향후 금리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결국 이날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지정학 뉴스에 의해 방향이 좌우되는 흐름을 보였다. 투자 심리는 여전히 중동 상황과 정책 발언에 크게 의존하는 상태다.
마켓시그널 정보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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