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라이더 교육판 키운다…‘배민라이더스쿨’ 새 커리큘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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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3.12 09:31:53

주행데이터 기반 ‘안전·직무·성장’ 교육 체계
온·오프라인 50개 과정…연 1만명 교육 목표
VR·시뮬레이션 도입…배달수단별 맞춤 교육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배달의민족(배민) 물류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라이더 교육 프로그램 ‘배민라이더스쿨’의 새로운 교육 체계를 공개했다.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교육과 직무 역량, 성장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배민 라이더스쿨 내부 이미지 (사진=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은 12일 ‘2026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체계도’를 공개하고 올해 연간 1만명 이상의 라이더 교육을 목표로 총 50개의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 교육 과정은 안전, 직무, 성장 지원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차로 주행과 사고 대응 등 실제 배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배달 실수 사례나 이륜차 자가 정비 등 직무 관련 교육도 포함했다. 심폐소생술이나 스트레칭, 금융 관리 등 라이더의 건강과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륜차뿐 아니라 도보·자전거·킥보드·자동차 등 다양한 배달 수단에 맞춘 교육도 확대했다. 초보 라이더부터 숙련 라이더까지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오프라인 교육 이후 온라인으로 복습과 심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체계를 운영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달업계 최초로 가상현실(VR)과 시뮬레이션 기반 체험 교육도 도입할 계획이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전기 이륜차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장비와 보호 장비 등을 제공해 라이더의 참여 부담을 낮췄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보험 할인 등 일부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실제 배달 환경에서 필요한 안전 교육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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