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ETF,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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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1.27 10:01:07

작년 12월 말 기준 개인투자자 점유율 약 40%
다양한 혁신 테마 상품·글로벌 네트워크 강점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상장지수펀드(ETF) 가 국내 ETF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TIGER ETF는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이 39조6000억원에 달한다. 국내 전체 ETF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인 100조원 대비 약 40% 수준이다.

TIGER ETF는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월말 기준으로 50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오며 시장 내 선두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TIGER ETF는 개인 투자자 시장 점유율이 2019년 말 (AUM) 19.5%에서 2배 넘게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품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중국, 금, 국내 투자 등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을 가져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자회사인 글로벌X 호주에서 2003년 세계 최초로 금 현물 ETF 출시한 것을 벤치마크해 국내에서도 ‘TIGER KRX 금현물’ ETF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국내 최초로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 번에 분산 투자하는 ETF인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도 상장했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는 ‘FTSE Global All Cap Index’로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 1만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으로 구성돼 전 세계 투자 가능한 유니버스의 약 98%를 커버하는 가장 폭넓은 글로벌 주식 벤치마크다. 미국과 비(非)미국 국가를 6대 4 비중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전반에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다.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에서 운용 중인 ETF 순자산 규모는 총 300조원에 달하며 이는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이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7.8%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4.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법인 ETF 브랜드를 ‘Global X’로 통합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한 것이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당사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국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전사의 역량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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