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스님은 “백양사는 한국불교 참선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곳이니만큼 교구장 스님께서는 교구발전, 가람수호, 포교에 진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무공스님은 “포교와 수행에 전념하면서 문도 화합을 이끌겠다”고 답했다.
무공스님은 지근스님을 은사로 1979년 수계(사미계)했다. 백양사 운문선원, 고불총림선원, 용흥사 몽성선원 등에서 40안거 이상을 성만(일체를 완성)했다. 고불총림선원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백양사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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